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 대표주 현대자동차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67%)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기아자동차는 50원(0.10%) 오른 4만8850원, 쌍용자동차는 150원(1.79%) 뛴 8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기존 5%에서 3.5%로 낮아지면서 국내 자동차 가격도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노후차량에 대한 세제 인하, 2012년 9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된 한시적 탄력세율 인하 등으로 월평균 판매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일정 부분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