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비수기인 7월 경기 평택에 5700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사업의 첫 출사표를 던진 GS건설이 1개월만에 1차분 1849가구를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GS건설은 1일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 1849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난 7월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동월 29~31일 정당계약을 접수한 이후 그간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는데, 한달 만에 전 가구가 팔린 것이다.
GS건설이 앞서 청약접수에서도 최고 경쟁률 36.5대1, 전평형 순위내 마감하며 평택 최고의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KTX개통 이후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 수요자들의 계약이 이루어졌다”며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2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모델하우스는 2차 사업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 폐관할 예정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2차 전용 59~113㎡ 규모 1459가구는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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