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3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 전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취재진에 대해 “포스코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주주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포스코가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을 고가에 인수하도록 지시해 그룹에 손실을 입히고 협력업체인 동양종합건설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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