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대표 e-커머스(Commerce) 기업의 지주사로 평가 받는 인터파크홀딩스는 2015년 현재 외국인지분율이 27%로 꾸준히 확대되는 등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달 26일 인터파크가 ‘디지털 라이프 뱅크(Digital Life Bank)’ 플랜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 11번가 등 커머스 플랫폼에 기반한 금융,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일본의 라쿠텐은행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인터파크의 인터넷은행 성공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파크를 비롯해 주요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영업가치 향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를 활용한 신규 사업 등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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