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이화여대에서 ‘2015 KB청소년음악대학 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KB청소년음악대학 학생들이 120여명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KB금융과 각 지역별 6개 대학교(강원, 경상, 나사렛, 상명, 이화여자, 조선 대학교)가 연계하여 주위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가한 자폐3급의 장애를 가진 최아람(가명, 중3) 학생이나 학교폭력에 우울증을 알던 박정은(가명, 중3) 학생은 KB청소년음악대학을 통해 문제를 극복했고, 음악가로의 새로운 꿈을 가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청소년음악대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음악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KB금융그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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