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밤을 걷는 선비’가 열정적인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류용재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이 끝까지 열정적으로 촬영중인 ‘밤선비’ 출연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챙 넓은 밀짚 모자를 착용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챙 넓은 밀짚 모자는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하기 위한 그만의 특별 아이템으로, 손에 쥔 대본과 함께 촬영장 잇 아이템에 등극했다.
이어 ‘꽃받침 미소’를 뽐내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그는 두 손을 자신의 양 볼에 갖다 댄 채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뽐내며 귀여움을 발산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이수혁-최태환은 종영이 다가오는 것이 아쉬운 듯 귀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혁은 다소곳이 무릎을 끌어 안은 채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데, 두 눈에는 웃음이 가득해 소년미를 뿜어냈다. 최태환 역시 카메라를 향해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촬영장 상큼이임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무엇보다 배우들은 끝까지 촬영 현장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뽐내며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트 한 켠에 몸을 기대고 쪽잠으로 졸음을 떨치는 김소은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심창민, 리허설을 통해 본 촬영 전 한번 더 연기를 체크하는 장희진의 모습까지 공개돼 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 동안 ‘밤선비’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비하인드 스틸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밤선비’ 본방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한 여름 밤에 오싹함과 스릴까지 안기며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단 2회 만을 남겨둔 ‘밤선비’는 이번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