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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이유비·심창민, 뭉쳤다 귀 이겨낼까··· ‘밤을 걷는 선비’ 3인방 회동

이준기·이유비·심창민, 뭉쳤다 귀 이겨낼까··· ‘밤을 걷는 선비’ 3인방 회동

등록 2015.09.04 00: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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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회 만을 남겨둔 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며 이들의 회동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사진= 콘텐츠 K단 3회 만을 남겨둔 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며 이들의 회동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사진= 콘텐츠 K


단 3회 만을 남겨둔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며 이들의 회동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류용재, 연출, 이성준, 제작 콘텐츠 K, 이하 ‘밤선비’) 측은 음석골에 모인 김성열(이준기 분)-조양선(이유비 분)-이윤(심창민 분)-수향(장희진 분)-호진(최태환 분)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밤선비’ 17회에서 성열은 양선의 피에 의해 블루 아이를 뽐내며 다크 성열로 변신해 저잣거리를 휘저었고, 양선의 백허그에 정신을 잃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렬은 성열은 다크 포스를 내뿜던 블루 아이 대신 원래의 검은 눈동자로 돌아왔다. 그런가 하면 정신이 돌아온 성열은 혼란스런 표정으로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 보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스스로 왕이 된 흡혈귀 귀(이수혁 분)의 모습과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귀를 없앨 수 있는 비책인 수호귀 성열-모계 양선- 왕재의 의지 윤이 음석골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검은 도포를 입고 성열을 찾아 음석골로 온 윤의 모습과 함께 윤을 보고 놀람과 반가움을 전하는 성열-양선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윤의 음석골 방문으로 인해 비로소 세가지 비책인 성열-양선-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것.

‘밤선비’ 제작진 측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뛰어난 연기력이 빛났던 17회에 이어 ‘밤선비’ 18회 역시 흥미진진하고 긴박한 스토리가 이어졌다”면서 “비책 3인방인 성열-양선-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뿐 아니라 귀의 통치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 나라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성열-양선-윤의 활약이 펼쳐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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