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과 배우 심형탁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심형탁이 출연해 최현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평소 도라이몽 마니아인 심형탁은 같은 장난감 수집이 취미인 최현석에 동질감을 느꼈다는 것.
최현석은 “고전 로봇을 수집하면서 많은 핍박을 받은 적이 있다”며,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수집하고 깊게 파는 것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봤었다. 그런데 심형탁 씨처럼 이렇게 바르고 제대로 깎여진 피조물이 그런 일을 하니 인식이 좋아지더라”고 화답했다.
이어 “지금까지 봤던 사람 중 이렇게 순수함의 결정체가 또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고.
이날 방송은 김치와 햄, 소시지가 만나 버라이어티한 맛을 내는 부대찌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 미군 부대에서 남은 반찬으로 끓여 먹었다는 부대찌개의 오명에 대한 진실을 비롯해 부대찌개 재료인 미국 햄과 국산 햄의 육류 부위에 대한 설명, 프랑크 소시지와 비엔나 소시지의 차이점, 군용 소시지의 염도 등 부대찌개에 대해 노트한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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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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