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343.43포인트(7.71%) 오른 1만8770.51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토픽스(TOPIX)지수 역시 6.40% 뛴 1507.37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급등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며,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도 전일 대비 0.13% 오른 120.31~36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새벽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증시에 이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증시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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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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