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관련 투자설명회 개최
이번 위안선물은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 등 확대되는 위안화 변동성에 노출된 중소수출입기업 등 실수요자에 대한 헤지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거래단위는 10만 위안(약 1850만원 수준)이며 소액 환위험관리 및 환전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배당지수선물은 저성장·저금리·고령화로 확대되는 배당주 투자시장에 위험관리 및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코스피고배당50 및 코스피배당성장50를 기초자산으로 해 기존 시가총액가중방식의 지수선물과 차별화했다.
거래소는 “중국시장과 배당관련 투자시장에 본연의 위험관리수단으로서 시장확대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중국 및 배당 관련 ETF, ELS, ETN 등 금융상품의 투자전략 다양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특히 위안선물은 정부의 ‘위안화 금융중심지’ 정책에 부응해 원-위안 직거래시장 등 관련시장과 함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24일 서울사옥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자의 상품인지도 제고 및 시장참여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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