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갈소원이 ‘내 딸 금사월’에 등장했다.
갈소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화에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 아역으로 첫 등장했다.
갈소원이 맡은 사월 역은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주변 친구들을 따뜻한 마음씨로 챙기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지닌 아이.
이 날 방송에서 사월은 친구가 남긴 밥을 아기새에게 건네주었다가 원장님께 벌을 받았다. 그러나 사월은 물이 가득찬 양동이를 들고 벌을 서는 중에도 만화주제가를 신나게 흥얼거리는 등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엔딩 장면에서는 자신의 생모인 신득예(전인화 분)와 우연히 마주쳐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했으며, MBC ‘메디컬 탑팀(2013)’, MBC 드라마스페셜 ‘내 인생의 혹(2014)’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역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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