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행정자치부는 현재 142개 지방공사, 공단 중 13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한 곳은 부산도시공사, 부산지방공단스포원, 대구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울산시설공단, 울산남구도시공단, 경기도시공사, 하남개발공사, 양평지방공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송사과유통공사,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경남개발공사 등이다.
지방공기업은 9월 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 계획을 활정하고 행자부에 재출해야 한다.
행자부는 다음주 도시철도공사 CEO 간담회, 시도 기획관리실장회의 개최 등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자부는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위해 16개 지방도시개발공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임금피크제 도입 기관을 격려하고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조기도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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