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20일 금강주택은 군포시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금강주택 측은 모델하수 문을 연 첫날 8000여명, 일요일인 이날 오후 12시까지 2만2000여명이 다녀가 오픈 이후 3일간 약 3만명 이상이 내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델하우스에는△74㎡A △84㎡A 유니트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그동안 군포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특화 평면과 수납공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양관계자가 전했다.
군포 산본동에서 온 신모씨(32)는 "오르는 전셋값에 고민을 하다 집을 사기 위해 방문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오래된 집과 비교하니 이런 최신식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로 건설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지며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을 넓혔다. 다용도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주방 대면형태의 공간 구성으로 대형평형 못지 않은 고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화된 부대복리시설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의 법정폭보다 10cm 넓게 설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는 기존 획일화된 조경설계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하는 고품격 아웃도어리빙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근 등산로와 연계되는 단지 내 숲의 축을 조성해 각종 놀이 및 운동, 휴게시설을 하나로 묶는 놀이벨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됐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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