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지구 첫 아파트 공급
군포 송정택지지구에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금강주택은 오는 9월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로 송정지구 첫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58가구, 전용면적 74~84㎡로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다고 분양관계자가 전했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군포 송정지구는 민간기업이 사업지구전체 조성공사를 맡아 조성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행개발 지구다.
총 51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금강주택이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인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해 공공주택 2000여 가구를 포함해 총 3800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고 2017년 11월경 지구조성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지구 북측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 IC, 서측으로 국도 47호선이 인접해 있고 2016년 준공예정인 광명·수원간 고속도로의 대야미 IC가 개설될 예정이다. 북서측 약 1㎞의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위치하는 등 수도권 및 서울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아울러 지구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금강주택에 따르면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이 같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주거 쾌적성이 높은 택지지구의 프리미엄을 제일 처음 누리는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수리산,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포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공급물량 중 81.6%를 차지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금강주택은 보고 있다.
한편,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하는 금강주택은 최근 동탄2 신도시 등 전국 주요 인기 공공택지에 분양을 이어가는 등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을 통해 알려져 있다.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군포시 부곡동 1195 해피시티 1층에 위치해 있고,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부곡동 1193에 위치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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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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