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현장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신자재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거나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다.
공모분야는 생태복원(조경), 동파방지시스템(배관류), 실내조명기구 분야다.
공모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경,기계,전기공종 중 LH현장에 적용가능성 및 경제성(원가절감)이 탁월한 신기술 등은 상기분야에 관계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 등은 실물, 시범, 일반적용으로 분류해 LH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LH사옥내 영업중인 은행(KB,KEB하나,우리,경남)과 협조를 통해 신기술 선정 후 현장적용 시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2014년부터 시행된 LH 신기술 공모제도를 통해 선정된 업체수는 2014년 16건, 2015년 상반기 9건이다.
선정된 신기술 중 난방용 발열체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바닥난방에 적용돼 원적외선 발열에 의한 열효율성이 높고 전력소요량이 적고, 친환경 마루재 경우 기존 마루재 두께 T7.5에서 T4로 줄여 열전도율 향상, 원가가 절감됐다.
공모신청은 다음달 12~14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우선 접수(LH홈페이지/COTIS)받으며, 관련서류는 10월 21일까지 LH 중소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의 신기술 등 공모시행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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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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