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 차관과 함께하는 '바다-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23일 목포해양대서, 정책 설명 및 취업 활성화 위해

목포해양수산청은 목포해양대와 목포대, 완도수산고 등에 재학 중인 해양수산계 학생을 대상으로 김영석 차관과 함께 하는 ‘바다-희망 토크 콘서트’를 23일 10시 30분 목포해양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이 토크 콘서트’는 해수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바다,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목포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영석 해수부 차관이 참석해 해양수산분야 전공자 약 300여명에게 해양수산업의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들어 주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산업계,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함께 ‘청년 일자리 제공 협력선언’을 발표하고 17일에는 부산에서 부경대 및 한국해양대 학생들과 ‘바다-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취업정보에 목말라 하던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10월 22일 목포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를 개최할 계획” 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