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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복귀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7일 방송

노홍철 복귀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7일 방송

등록 2015.09.21 15:2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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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복귀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7일 방송 기사의 사진


MBC가 추석특집 파일럿으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하이킹' 방송에서 독특한 젊음의 에너지가 안방극장에 재탄생한다. 독립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안방극장에 펼쳐지는 것.

대학생들이 단돈 80만원으로 1년간 유럽배낭여행을 떠나며 겪는 생존기를 담아낸 리얼 다큐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개봉 당시 다큐 영화 부분 최단기간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잉여'라는 단어의 재조명은 물론, 독립 다큐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화제작이다.

특히 영화의 연출자 겸 잉여들의 리더로 등장했던 이호재 감독은 충무로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2년 전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한 MBC 예능본부 손창우 PD는 감동과 흥미를 느꼈고, 이는 자연스레 연출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작년 여름 이호재 감독을 직접 만나, 영화 내용을 모티브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올해 본격 프로그램 기획에 들어가며 원작자인 이호재 감독에게도 TV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출연을 권했으나, 아쉽게도 스케줄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노홍철 복귀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7일 방송 기사의 사진


MBC 측은 "본인의 영화가 TV로 제작되는 것에 긍정적이었던 이호재 감독은 담당 PD뿐만 아니라 노홍철과도 직접 만남을 갖고 프로그램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제작진이 현지 촬영을 떠나있는 동안에도 응원 메시지를 전해주는 등 영화가 TV화 되는 것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고 전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바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30대 잉여 청춘들이 최소 생계비로 20일 간 유럽 전역을 여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잉여세대들의 감수성에 맞도록 그 제작방식도 독특하다. 출연자들에게는 주어진 미션이나 규칙이 전혀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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