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정자치부는 16곳이 정부가 권고한 임금피크제 모델을 전직원 대상으로 도입키로 합의했고, 3곳은 우선 임원급 등 일부 직원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날 열린 도시철도공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도시철도공사 CEO들에게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당부했다.
앞서 이달 21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8개 철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임금피크제에 합의했다.
행자부는 7개 도시철도공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청년 일자리가 700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7개 도시철도공사 인력은 2만4000명으로 전체 지방공사와 공단 인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행자부는 이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공사가 임금피크제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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