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의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측은 27일 ‘강일주’ 역할을 맡은 차예련의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차예련은 우아한 기품과 미모를 겸비한 정계 신데렐라 강일주 역을 맡았다. 강일주는 명석한 두뇌플레이, 진정성 있는 언변, 서민과의 친화력까지 탁월한 정치적 능력을 가진 인물로 여유로운 미소 속에서 칼을 품고 살아가는 차가운 여인이다.
‘화려한 유혹’에서 최강희와 함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릴 차예련은 강한 의지를 가진 냉철한 여인의 모습으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따스한 햇살 아래 서 있는 차예련에게서 품격 있는 온화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성성을 어필하면서도 스타일마저 전략의 일부로 활용한 페미닌룩을 선보인 차예련은 신뢰감 있는 정계인사 포스가 물씬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차예련은 첫 촬영임에도 디테일한 눈빛 연기부터 사소한 행동까지 꼼꼼히 챙기며 연기 변신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정계 신데렐라로 완벽 변신한 차예련이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과 어떤 환상의 호흡을 펼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차예련은 “좋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은 것만으로도 크나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해야 해서 어깨가 무겁다. 부담감도 크지만 실망시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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