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ATP 가오슝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정현이 세계 랭킹 58위에 올랐다.
28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주 73위에서 15계단 상승한 58위를 기록했다. 이전 그의 최고 랭킹은 69위였다.
정현은 ATP 가오슝 챌린저대회 단식 부문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그의 현재 랭킹 포인트는 801점이다.
순위 1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였고,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앤디 머리(영국)이 뒤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정현 우승, 정말 축하”, “정현 우승으로 이형택에 이어 한국 테니스 간판으로 도약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은 2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TP 투어 선전오픈에 출전해, 1회전에서 중국의 우디(224위)와 대결한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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