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에선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10년간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만큼 뛰어난 ‘덕심(心)’을 보여준 지원자들이 폭주해, 단 한명의 ‘무도 덕후’를 선발하는데 제작진도 크게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선발된 ‘무도 덕후’는 초기 ‘무모한 도전’ 1회 아이템인 ‘황소 VS. 인간 줄다리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지된 한 화면만 보고도 무슨 편인지 알아맞히는 능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제작진 뿐 아니라 얘기를 전해들은 무한도전 제작진까지도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새로운 무도 멤버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광희는 ‘능력자들’에 ‘무도 덕후’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진해서 출연의사를 밝혀, ‘무도 덕후’에게 인정받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보였다.
광희와 ‘무한도전 덕후’와의 불꽃 튀는 대결 결과는 29일 오후 9시 MBC ‘능력자들’에서 전해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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