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서류 심사와 함께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일동제약은 비오비타가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으며 KMF의 인증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JAKIM(말레이시아), MUIS(싱가포르)와 교차인증이 체결돼 해당 나라로 수출도 가능하다.
또 일동제약은 이번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이 이슬람 문화권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은 물론 비오비타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공식 입증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은 일동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들의 할랄 인증을 추진 중이다.
한편 무슬림 인구는 세계 인구의 24%(약 18억명)에 달하며 할랄 시장은 2조1000억 달러 규모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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