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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CJ제일제당, 4Q 이익 회복 기대”

메리츠종금證 “CJ제일제당, 4Q 이익 회복 기대”

등록 2015.10.02 08:4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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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이익 감소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4분기에는 반등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전 분기 대비 바이오 사업 이익 감소 예상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4분기에는 가공식품 호조가 이어지고, 환율 변동폭 또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식품과 사료, 생명고학 모두 수이성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사료 역시 해외사업의 현지 환율 영향 완화와 수익성 회복이 이어지며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생명공학의 바이오는 일부 품목의 가격 약세로 3분기 이익 규모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4분기에는 메티오닌 정상 가동에 따른 이익 증가 및 쓰레오닌과 트립토판의 가격 상향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3조2850억원, 영업이익은 36.0% 확대된 2275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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