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창사 이후 35년간의 사업철학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주거 공간을 짓는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의·식·주·휴·미·락’으로 대표되는 그룹의 6대 사업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이랜드 타운힐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랜드가 선보일 아파트 이름은 ‘이랜드 타운힐스’로 명명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도시형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아파트 설계 및 시공은 ㈜이랜드건설이 맡는다. 이랜드그룹 내에서는 건설 사업부와 디자인 사업부를 통합해 발족시킨 그룹 SNC(에스엔씨, Space & Creative) 사업부가 이번 김포 한강 아파트 프로젝트를 전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는 김포 한강 신도시 타운힐스는 전용 72㎡형 354가구와 84㎡형 196가구 등 총 55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여성들의 육아와 교육을 위한 시설로, 코코몽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 체험놀이터 등이 결합된 유럽피안 키즈 빌리지가 들어선다. 또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강조된 5개의 테마가든과 산책로가 마련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타운힐스’는 입고, 먹고, 자고, 쉬고, 꾸미고, 놀 수 있는 공간들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형 아파트”라며 “항상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갔던 이랜드 경영 철학을 아파트 건설 분야에도 고스란히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건설은 공식 홈페이지와 NC백화점 강서점에 샘플하우스를 오픈 했다. 오는 10월 말에 모델하우스 오픈 할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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