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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대구 시민야구장···삼성라이온즈 마지막 경기, KT에 5대4 짜릿한 끝내기 승

‘굿바이’ 대구 시민야구장···삼성라이온즈 마지막 경기, KT에 5대4 짜릿한 끝내기 승

등록 2015.10.02 22:5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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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준비중인 대구 시민야구장./사진=뉴스웨이마지막을 준비중인 대구 시민야구장./사진=뉴스웨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대구시민야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2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와의 16차전 최종전에서 투수 조무근의 끝내기 폭투로 짜릿한 5대4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승리로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며 통합 5연패에 한발짝 더 가가갔다.

이날 경기는 대구 시민야구장의 프로야구 34년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경기로 과거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레전드들이 함께 했다.

특히 양준혁, 이만수, 박충식 등은 각각 시타와 시포, 시구를 맡아 특별한 날 자리를 더욱 빛냈다.

대구 시민야구장./사진=뉴스웨이대구 시민야구장./사진=뉴스웨이


대구 시민야구장은 지난 1948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68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으로,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16년부터는 대구 수성구 소재의 ‘삼성라이온즈 파크’의 신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오는 3일 오후 2시 목동 야구장에서 넥센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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