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이한위에 버려졌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77회에서는 정체를 알게 된 박봉주(이한위 분)가 추경숙(김혜리 분)을 구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이 되자 추경숙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몸을 뉘었지만, 이를 본 박봉주는 "어딜 누워?"라며 발로 추경숙을 밀어냈다.
침대 아래로 굴러떨어진 추경숙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봉주를 바라보다 바닥에 이불을 깔았다. 박봉주는 냉정하게 돌아누웠다.
홀로 바닥에 누워 봉주의 냉정한 뒷모습을 바라보던 추경숙은 홀로 눈물을 삼켰다.
다음날 박봉주와 추경숙은 함께 법원으로 향했고, 둘은 남남이 되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