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와 문보령이 코피를 쏟았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73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시집살이에 코피를 쏟는 추경숙(김혜리 분)과 김수경(문보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주는 추경숙과 김수경에게 추석 준비 집안일을 시켰다. 유현주는 놋그릇 100개 닦기, 전 부치기, 마늘까기 등 온갖 집안일을 시키며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며 윽박질렀다.
경숙과 수경은 달라진 현주의 태도에 주눅들어 묵묵히 집안일을 했고, 대식구 밥상까지 차려야 했다.
방에 들어온 추경숙은 집대에 뻗었고 코피를 쏟았다. 또한 주경민(이선호 분)과 데이트를 하던 김수경 역시 코피를 쏟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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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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