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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김정현, 김혜리 자살소동에 사랑 확인··· “멀어지지 않아”

[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김정현, 김혜리 자살소동에 사랑 확인··· “멀어지지 않아”

등록 2015.09.30 08:4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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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김정현이 자살 기도하는 김혜리를 구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73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경숙은 한 집에서 손윗동서로 재회하게 된 유현주(심이영 분)와 장성태(김정현 분)의 압박에 괴로워했다.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던 추경숙은 급기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추경숙은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하려 했고, 이를 알게된 유현주와 장성태는 추경숙을 구했다.

경숙에게 현주는 "당신 비밀 폭로 안한다. 내가 당한거 다 갚아줄거다. 그대로 그만큼. 그러니 죽지마라. 죽을 권리 없다. 내가 다 갚을때까지"라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경숙은 민망함에 황급히 집으로 들어갔고, 현주와 성태는 마주했다.

유현주는 성태에게 "당신 마음이 조금이라도 흔들릴까봐, 나한테서 멀어질까봐 무서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에 성태는 "내 마음 영원히 당신거다. 당신한테서 한 발자국도 멀어지지 않는다. 내사랑"이라고 말하며 포옹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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