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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재팬, 日교세라와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한화큐셀재팬, 日교세라와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록 2015.10.06 15:4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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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제소한 특허 침해 소송은 취하하기로 합의

한화큐셀재팬이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시의 산비탈에 세운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뉴스웨이 DB한화큐셀재팬이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시의 산비탈에 세운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뉴스웨이 DB


한화큐셀재팬이 일본 교세라 주식회사와 태양광 관련 기술에 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교세라가 제소한 특허 침해 관련 소송은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특허권이나 노하우를 도입하는 대가로 자기 쪽의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제휴 방식을 뜻한다.

한화큐셀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교세라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관련 기술혁신에 속도를 내 소비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공공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김종서 한화큐셀재팬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는 양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면서 “한화큐셀은 일본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인 태양광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일본의 태양광 선두업체인 교세라사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재팬은 2011년부터 일본의 태양광산업에 진출해 일본 내에서 태양광모듈 판매 및 민자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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