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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말레이시아 환경보호박람회서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환경보호박람회서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등록 2015.09.10 08:4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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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모듈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가치 높일 것”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IGEM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큐셀 제공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IGEM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환경보호박람회 IGEM’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IGEM은 말레이시아 에너지, 환경산업 및 수자원부에서 주최하는 환경박람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박람회에서 ‘큐앤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큐플러스(Q.PLUS)’를 출시한다. 큐플러스는 28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모듈이다. 고효율 모듈을 통해 말레이시아 프리미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한화큐셀의 생산기지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눈앞의 실적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화큐셀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약 10%선 정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1.6GW 규모의 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모듈공장을 신설해 1.5GW규모의 모듈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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