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에서 상품 품평회 개최해 우수상품 발굴···국내외 판로지원
GS는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전남혁신센터)가 연계해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농수산 식품 및 관광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난 9월22일부터 10월5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일반 공산품, 생활용품, 관광상품(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112개 업체 300여점 농수산 식품 및 관광상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한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GS 계열사들을 통해 입점 및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GS는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및 GS수퍼마켓 8800여개 매장과 GS홈쇼핑의 TV채널 및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GS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K-Food, K-Tour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GS는 GS리테일 9명, GS홈쇼핑 4명, GS글로벌 1명의 전문 MD(Merchandiser)를 파견해 상품에 대한 평가는 물론 참여기업의 생산·품질·위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전남도는 전남지역 수출기업 및 도지사 인증기업 등을 참여시키고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직접 품평회에 참여하는 등 전남혁신센터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전남혁신센터는 지난 5월 열린 1차 상품 품평회에서 전남지역 특산품인 농수산식품 47개 제품 중 4개 제품을 발굴하고 GS25 편의점과 GS슈퍼마켓에 입점시켜 판로를 지원했다. GS홈쇼핑은 중국 북경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해송식품 ‘장흥청정 김’ 세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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