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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미다스의 손 등극··· ‘물병+형광펜’ 랜턴 완성 (정글의 법칙)

빅스 엔, 미다스의 손 등극··· ‘물병+형광펜’ 랜턴 완성 (정글의 법칙)

등록 2015.10.09 23:1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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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빅스 엔이 랜턴 만들기로 정글 브레인의 입지를 굳혔다 / 사진= '정글의 법칙' 영상캡처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빅스 엔이 랜턴 만들기로 정글 브레인의 입지를 굳혔다 / 사진= '정글의 법칙' 영상캡처


정글 브레인 빅스 엔이 미다스의 손 수식어까지 얻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를 통해 색다른 정글 생존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병만족의 막내라인 빅스 엔이 랜턴 만들기로 정글 브레인의 입지를 굳혔다.

생존 첫 날부터 끈을 이용해 커다란 대나무를 손쉽게 옮기는 등 남다르게 빠른 두뇌회전으로 정글의 차세대 브레인으로 떠올랐던 엔. 그가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랜턴을 선보이며 미다스의 손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처음 엔이 기세등등하게 꺼내든 재료들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형광펜과 물병, 과산화수소 이렇게 달랑 세 가지뿐이었다. 하지만 그 물건들에 엔의 거침없는 손길이 닿자, 곧이어 마법처럼 환한 빛이 뿜어져 나와 병만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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