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유해진이 잘 나이들어 가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해진과 차승원이 목포 터미널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변화무쌍한 여름 만재도에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궂은 날씨에 힘들게 천막을 완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으로 만재도에서의 첫 식사를 개시했다.
식사를 끝낸 차승원은 "잘 늙는다는 건 힘든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차승원은 "이대로만 하면 욕 안먹고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건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해진의 건강을 걱정했다. "혼자 살다보면 덜 챙기게 될 것이다"라면서 "요즘에도 술 많이 먹어? 혼자도 마셔?"라고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좋은 친구. 서로 끌어 주고 밀어주면서 같이 가는 친구 같다. 어딘가로 쭈욱 가고있구나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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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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