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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참여 ‘디데이’ 첫 번째 OST ‘아나요’ 공개···극 긴장감 고조

레드벨벳 웬디 참여 ‘디데이’ 첫 번째 OST ‘아나요’ 공개···극 긴장감 고조

등록 2015.10.10 08:0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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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첫 번째 OST '아나요'./사진=JTBC 제공'디데이', 첫 번째 OST '아나요'./사진=JTBC 제공


‘디데이’의 첫 번째 OST가 9일 오후 7회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첫 번째 OST는 감미로운 발라드곡 ‘아나요’로, 레드벨벳의 보컬 웬디가 참여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 측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디데이’ 7회에서 첫 번째 OST곡 ‘아나요’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의 웬디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디데이’ 7회에서 정똘미(정소민 분)가 이해성(김영광 분)을 치료해주는 장면에 삽입돼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 6회에서 해성과 똘미 사이에 귀여운 변화가 감지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해성은 환자를 돌보느라 고생한 성열에게 똘미와 나눠 먹으라고 양갱과 캔커피를 줬다. 이를 받은 똘미는 해성이 줬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해성에게 식량을 나눠주며 해성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극한 재난 상황을 함께 겪으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이 드러나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아나요’는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리는 해성과 똘미의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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