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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5 4D공학콘서트’에서 은상 수상

목포대, ‘2015 4D공학콘서트’에서 은상 수상

등록 2015.10.12 10:2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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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명 센터장, “창의융합개방 통한 차세대공학인재 양성에 박차”

목포대 해양시스템공학과 학생이 ‘2015 4D공학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포대 해양시스템공학과 학생이 ‘2015 4D공학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에서 열린 ‘2015 4D공학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4D는 DESIGN, DIVERSITY, DATANET, DIFFUSION을 뜻하는 창의 융합 개방을 통한 공학교육혁신의 소통과 나눔 콘서트이다.

12개 대학에서 총 12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목포대 해양시스템공학과 박창민, 장희성, 조태환, 추수길, 임하경으로 구성된 2.0.1.5팀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2.0.1.5’의 출품작은 해양시스템공학과에 개설되어있는 차주환교수의 해양시스템 종합설계과목을 수강하면서 반잠수식 구조와 능동제어시스템으로 파도에 의해 받는 Heave의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스스로 제어하도록 설계된 작품을 독자적으로 제작했다.

‘2.0.1.5’ 팀장인 박창민 학생은 “1년간 친구들과 작품을 설계해 나가면서 수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대학생활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1.5'팀은 전국규모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었으며, 오는 21일 본상심의를 거쳐 11월 19~20일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명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센터는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과목 활성화 및 창의형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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