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11월 3인조 밴드 V.E.I.L(Various Elements In Love)로 돌아온다.
2000년대 초 5인조로 결성 되어 2집까지 활동했으나, 잠정적인 휴식기에 갔던 베일은 2015년 가을, 기존 멤버 정한종, 김원준 외에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재출발한다.
엄주혁은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작곡가 겸 Guitarist로 활약하던 인물.
7년 만에 재결성 돼 나오는 베일 앨범의 제목은 ‘Coming Home’ 이며,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연작 구성했다고 한다.
밴드 베일의 리더 정한종은 “ 7년간의 외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베일 타임을 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밴드 베일의 보컬 김원준은 MBC 일일드라마 ‘딱너같은딸’, TV조선 ‘남남북녀’에 출연 중이며 11월 발매 예정인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밴드 베일의 공연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예능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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