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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중국·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등록 2015.10.14 08:0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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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지표 부진에 전날에 이어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50지수는 전일 대비 0.80% 내려간 3221.28에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97% 하락한 45.32에 마감했고, 영국 FTSE100지수 또한 0.45% 내린 6342.28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30지수는 0.86% 내려간 1만32.82로 마무리됐다.

이날 중국 무역지표와 독일 및 영국 경제지표 부진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9월 중국 수출과 수입은 위안화 기준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17.7% 감소했다. 독일 경제도 악재가 됐다. ZEW 경제연구소는 자체 조사결과 독일경제에 대한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12.1에서 이달에는 10.2로 1.9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럽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대된 가운데 자동차, 광산업 등 중국 수출 관련주 하락세 이끌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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