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서 공개한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영을 향한 광수의 무한애정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런닝맨 워밍업’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팀원정하기 미션에서 팀장이 된 박보영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함께 출연한 영화 속 남자친구 광수를 첫번째 팀원으로 선정하자, 광수가 박보영의 손을 꼭 잡은 채로 환한 미소로 응답하는 표정이 담겨 있다.
현장에 있던 런닝맨 관계자는 “런닝맨 홍일점 송지효와 게스트 박보영이 여자 팀장이 돼 가위바위보를 통해 승자가 팀원을 정하는 콘셉트였는데, 박보영이 기회를 잡자마자 수많은 팀원후보자들 중 바로 광수를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시아 프린스 광수는 박보영의 손을 꼭 잡으며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의리를 지켜준 박보영에게 무한애정과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것.
이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개리는 지효를 향해 “너도 꼭 남자친구 뽑아”라고 소리치며 지효를 열심히 응원했다고. 이를 들은 런닝맨 멤버들은 질투섞인 야유를 보내며 월요커플에게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외에도 추억의 물건으로 자신이 입던 배냇저고리를 가져와 소개하는 광수의 모습과 바람벌칙에 다들 얼굴을 가리고 피하는 와중에 나홀로 꿋꿋이 정면승부를 하는 상남자 김종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런닝맨의 다양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는 ‘런닝맨 워밍업’은 매주 수요일 런닝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8일 방송분에서는 박보영, 이천희, 김희원이 출연해 ‘추억 유산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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