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3대 1, 최고 경쟁률 250대 1 기록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원주기업도시는 주차장용지 공급을 위한 추첨 및 분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용지 추첨은 13일 원주기업도시에서 열렸으며, 이른 오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주차장용지 6개 필지 공급에 총 86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43대 1, 최고 경쟁률 250대 1을 기록, 원주기업도시의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원주기업도시 주차장용지는 용지 중 70% 이상을 주차장으로,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 공고를 알린 이후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아왔고, 최종 성적표 역시 좋은 결과를 받게 됐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추첨 당일 예상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린 덕분에 성공적인 분양을 할 수 있었다”며 “원주기업도시가 원주시 지역 발전 및 수도권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강원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에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10월 말 분양할 예정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또 원주기업도시는 내달에는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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