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외환은행 통합효과
KEB하나은행이 1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Marina Mandarin Hotel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誌(Global Finance) 선정 ‘2015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1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날 KEB하나은행은 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in South Korea)’ 및 ‘한국내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Best Treasury & Cash Management Provider in Korea)’ 등도 함께 받았다.
134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시장지배력, 수익성, 서비스 품질, 사후관리능력 등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또 1991년 서비스를 시작한 수탁업무 분야에서도 국내 은행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파이낸스誌 주관으로 다양한 금융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시상식은 SWITF 가입 은행들의 연례행사인 SIBOS 국제회의 기간에 진행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획기적인 신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ju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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