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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김고은·박소담, 秋 충무로 점령한 20대 여배우들

이유영·김고은·박소담, 秋 충무로 점령한 20대 여배우들

등록 2015.10.15 14:1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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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김고은·박소담, 秋 충무로 점령한 20대 여배우들 기사의 사진


'그놈이다' 이유영, '성난 변호사' 김고은, '검은 사재들' 박소담까지 20대 여배우들이 가을 극장가를 점령한다.

지난해 영화 '봄'으로 한국배우 최초로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유영이 영화 '그놈이다'에서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 사은 역할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곤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봄'에 이어 '간신'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유영은 영화 '그놈이다'에서 타인의 죽음을 예기하는 사은 역으로 미스터리를 더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유영은 영화 속 사은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그놈이다'를 통해 충무로를 이끌 여배우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영·김고은·박소담, 秋 충무로 점령한 20대 여배우들 기사의 사진

이유영·김고은·박소담, 秋 충무로 점령한 20대 여배우들 기사의 사진


2012년 '은교'로 데뷔,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20대 여배우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고은은 지난 8일 개봉한 '성난 변호사'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성난 변호사'에서 의욕 충만 신입 검사 진선민 역으로 현실적이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것.

또한 '경성학교: 사라진소녀들' 부터 '베테랑', '사도'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2015년 극장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박소담 역시 '검은 사제들'에서 활약을 펼친다.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 역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연한 박소담은 김윤석, 강동원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영화 '그놈이다'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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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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