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8전]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폴 포지션’

한국타이어 시즌 챔피언 유리한 고지...금호타이어 사활을 건 추격전

한국타이어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전남 영암서킷에서 치러진 CJ 슈퍼레이스 8전 예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레이스 위크 제공

한국타이어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전남 영암서킷에서 치러진 CJ 슈퍼레이스 8전 예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조항우 감독 겸 선수는 영암서킷(1랩 5.615km)을 2분11초673의 기록으로 예선 1위.

2위는 조항우 팀 동료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분12초86으로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팀106 정연일은 2분13초881으로 3위다.

4위는 금호엑스타레이싱 이데 유지가, CJ레이싱팀 황진우를 5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 뒤로 금호엑스타레이싱 정의철, 김동은(CJ레이싱), 김진표(금호엑스타레이싱), 류시원(팀 106) 등 순이다.

CJ슈퍼레이스 최종전 슈퍼6000클래스 결승 경기는 18일 오후 3시15분부터 4시까지이며 15랩 롤링스타트로 진행된다.

7전 경기에서 7명의 우승자가 각기 다른 초유의 기록으로 혼전이다. 2015년 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과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이 치열하다.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리즈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트라스비엑스는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