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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현대증권 주식매매계약 해제

[현대증권매각무산]오릭스, 현대증권 주식매매계약 해제

등록 2015.10.19 18:36

수정 2015.10.19 19:1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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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가 현대증권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릭스는 현대상선과 2015년 6월18일자로 현대증권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주주변경심사 등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계약상 계약체결일로부터 120일이 되는 2015년 10월 16일까지 거래가 종결돼야 하지만 이 기간을 넘기면서 결국 계약을 해제하게 됐다.

오릭스 측은 해당기간까지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못했고 거래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본건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오릭스는 자베즈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자베즈 PEF)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증권 지분 9.54%으로 인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릭스가 일본계 대부업체로 야쿠자 자금 연관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지속적으로 보도돼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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