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최병길 사장은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쳤다.
최 사장은 1981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후 2003년에는 우리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2004년 금호생명보험 경영기획·홍보·상품계리담당 상무를 거쳐 2007년에는 금호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2010년 12월부터는 ㈜삼표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최병길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건설기초 소재 관련사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2020년까지 산업 내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동양시멘트 임직원은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각 부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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