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사흘 연속 하락 출발··· 52주 신저가 경신

지난 주 어닝 쇼크를 시현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사흘 연속 약세로 출발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1.69%) 내린 2만45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2% 감소한 8569억12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도 1조억3342억2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편 지난 22일 18.81% 급락했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다음 날인 23일에도 19.88% 빠지며 이틀 만에 30% 넘게 하락했다.

이날 역시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하며 한 때 2만원선 밑으로 밀려나며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