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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드릴십 ‘계약해지’...오일 메이저사 변심

삼성중공업, 드릴십 ‘계약해지’...오일 메이저사 변심

등록 2015.10.30 07:5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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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어진 저유가 기조 부담...삼성重 “권리 보호 나설 것”

삼성중공업은 29일 미국 선주사 PDC로부터 5억175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해지 계약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9일 미국 선주사 PDC로부터 5억175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해지 계약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9일 미국 선주사 PDC로부터 5억175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해지 계약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PDC의 이같은 계약해지는 저유가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결국 지난해부터 이어진 저유가의 영향이 국내 조선사에게는 직격탄이 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수주는 2013년 1월에 5억1750만달러에 체결됐다. 하지만 29일 PDC는 이유 없이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은 PDC사로부터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1억8110만달러를 수령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PDC사에게 인도될 드릴십은 올 10월 27일 인도할 예정으로 건조를 완료했으며 계약 체결당시 의무를 이행하여 이번 계약 파기에 따른 권리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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