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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소림사’ 육중완, 전설 속 권법 도전 ‘폭소만발’

‘주먹쥐고소림사’ 육중완, 전설 속 권법 도전 ‘폭소만발’

등록 2015.10.31 00:01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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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이 멤버들을 대표해 지당권 따라잡기에 나섰다. / 사진 = SBSSBS ‘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이 멤버들을 대표해 지당권 따라잡기에 나섰다. / 사진 = SBS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 속 권법들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북소림사의 여섯 제자들이 드디어 권법 훈련에 돌입한다.

녹화 당일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소림사 대표 무술인 소홍권을 시작으로 용맹한 동물을 형상화한 호랑이권, 독수리권 등 화려한 권법 시범이 이어졌다. 특히 지축을 뒤흔드는 고난도 무술 ‘지당권’이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땅 지‘(地) ’누울 당‘(?)의 지당권은 적의 공격으로 넘어졌을 때 역공의 기회로 삼아 바닥에 누워 공격하는 것이 특징으로, 입(立)식 위주의 소림 무술 사이에서도 희귀한 권법으로 꼽힌다.

지당권 시범을 보인 사형은 공중 높이 날아올라 굉음을 내며 수평으로 낙하한 뒤, 다시 용수철을 단 듯 날렵하게 몸을 일으켜 세우는 연속동작으로 현장을 압도해 지켜보던 멤버들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도 감탄하며 경외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이날 육중완이 멤버들을 대표해 지당권 따라잡기에 나섰다. 특히 몸을 아낌없이 내던진 육중완표 지당권에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 되었다고.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소림 무술의 향연은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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