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KT가 지난 4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요금제다.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정액요금 수준은 데이터 통화 제공량에 따라 정해진다. 다만 KT의 3분기 ARPU는 3만6193원으로 전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점진적인 LTE 보급과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기가 와이파이(Wi-Fi)와 LTE망을 동시에 이용하는 기가LTE 서비스 등 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고 가입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ksb@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