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앨범 'BASIC(베이직)'이 5일 0시 전격 공개된다.
브아걸의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의 프리뷰 비디오(Preview Video)를 공개했다.
비교와 예측이 불가능한 파격 그 자체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빛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채워지는 프리뷰는 가인의 파격적인 바디 아트로 첫 장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프리즘 효과를 이용한 나르샤의 몽환적 매력과 밝은 빛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제아,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대형 조형물 가운데서 환하게 웃음짓고 있는 미료까지 예측할 수 없는 네 멤버 각각의 모습들은 '신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프리뷰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떤 시작을 알리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의 한 장면처럼 자동차에 올라탄 네 멤버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브아걸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아이스크림의 시간’을 시작으로,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 ‘웜홀(Warm Hole)’에 이어 마지막 '신세계'까지 앨범 발매 전 프리뷰 비디오가 모두 공개됐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공개 때마다 큰 화제를 모은 5편의 프리뷰만으로도 브아걸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으로,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 '베이직'은 여기에서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한편, 브아걸은 새 앨범 발매 두 시간 전인 4일 밤 10시에 ‘브아걸의 뮤직 토크’를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먼저 앨범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앨범 발매 전, 최초로 타이틀곡 ‘신세계’의 뮤직비디오와 수록곡 라이브를 공개하며, 오랜만에 컴백한 네 멤버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도 전해 들을 수 있다. ‘뮤직 토크’는 네이버 V앱을 통해서 생중계 된다.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의 음원은 5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앨범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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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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