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영화배우의 옷의 재단을 맡게 됐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오드리양장점 사장 오애숙(조은숙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옷의 재단을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숙은 이날 영화배우 김은희 매니저로부터 김은희의 옷을 재단할 것을 의뢰 받았다. 애숙은 영화에 나갈 옷이라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생각에 기대에 부풀었다.
이에 봉희에게 그 옷의 재단을 맡겼다. 애숙은 “김은희가 촬영 때 입을 거니까 제대로 하라”고 일렀다.
이어 봉희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여태까지 봤던 패턴이랑 완전 다르다. 멋스럽고 고급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2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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